시흥시는 다음 달 8일 연꽃테마파크에서 ‘전국 연(蓮)음식 대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연이 솜씨를 만나다’를 주제로 전국에서 50개 팀이 참가해 연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심사를 통해 대상·금상·특별상 등을 수여한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연을 이용해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고교 레스토랑’, 칵테일바, 연식품 시식관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국내 최초의 연 재배지인 하중동 관곡지를 중심으로 20㏊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 해마다 여름이면 연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룬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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