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가수' 윤도현밴드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뮤지션'으로 뽑혔다.

KBS 2FM「유열의 음악앨범」(89.1Mhz 오전 9시)이 최근 네티즌 3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윤도현밴드가 1위로 선정됐으며 박효신ㆍ신승훈ㆍ박정현ㆍ성시경ㆍ이승환ㆍ자우림ㆍ토이(유희열)ㆍ왁스ㆍgod 순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외국 뮤지션으로는 머라이어 캐리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비틀즈ㆍ웨스트라이프ㆍ브리트니 스피어스ㆍ퀸ㆍ아바ㆍ본 조비ㆍ휘트니 휴스턴ㆍ마이클 잭슨ㆍ스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사랑2'(윤도현밴드)와 `My Love'(웨스트라이프)가 각각 가장 좋아하는 가요와 팝으로 선정됐다.

「…음악앨범」은 오는 20일까지 올해 국내외 음악계의 경향을 소개하고 청취자가 엄선한 국내외 100여곡을 감상하는 `2002 가을 여성음악 베스트100'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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