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생활개선회 60년을 맞아 열린 ‘생활개선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에서 기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연천군농업시술센터는 생활개선회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에 ‘생활개선구락’ 활동사진 등 182점 출품해 기관 대상에 선정됐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제공>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에 ‘생활개선구락’ 활동사진 등 182점을 출품해 기관 대상에 선정됐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제공>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지난 6월 11일에서 7월 31일까지 진행된 ‘생활개선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는 1958년 창설 이후부터 그간 전국에서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의 활동자료 중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찾아내고 잘 보존해 전국 생활개선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되새기고 정체성을 정립하고자 개최됐다.

전국에서 총 2천579점이 출품된 가운데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구락’ 활동사진과 생활개선종합시범마을 기록 등 182점을 출품, 그동안의 생활개선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사료로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돼 이같이 선정됐다.

특히 왕징면 진옥자 회장은 농작업복 제작을 재현할 수 있는 과제교육자료와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등을 출품해 개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은 11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생활개선회 60년 비전 선포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출품한 자료 역시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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