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경기활성화를 위한 국가정책에 따른 신속집행에 적극 동참해 올 상반기 집행대상액 4천78억 원중 2천504억 원(61.4%)을 집행, 정부 제시 목표액 2천263억원(55.5%)을 5.9% 초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지단체를 특별시, 광역시, 도, 시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그동안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집행실적을 점검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성호 시장은 "전 직원이 열심히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