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오는 22일 제물포스마트타운(JST) 2층 대강의실에서 새롭게 바뀐 특성화 고등학교 현장실습제도를 소개하는 ‘기업 초청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천TP는 이날 기업 인사담당자와 유관기관, 특성화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학습 중심의 현장실습 도입 배경과 목적, 선도기업의 선정 기준과 방법 등 개편된 제도를 자세히 알린다.

새로운 학습중심 현장실습제도는 참여 학생의 신분을 근로자가 아닌 학생으로 명확히 하고 조기 취업형태가 아닌 취업 준비과정으로 3개월 이내로 한정해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구인·구직 등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개편된 현장실습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청년층 취업률 상승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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