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7월 한 달간 가장 재미있고 박진감 있는 경기를 선사한 ‘팬 테이스티(FAN-TASTY) 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에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원 삼성이 돌파 성공 횟수(10.3회, 1위), 유효슈팅(5.5회, 2위), 공격 기회 창출 (13.5회, 2위) 등 다양한 공격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해 팬 테이스티 팀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수원 삼성은 평균 APT(31분 12초, 3위), 공격 1/3지역 패스 성공(113.8회, 2위), 상대 지역 패스 성공률(75.2% 3위)의 기록에서 나타나듯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7월 일정을 팀 순위 3위로 마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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