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와 인천체육고등학교 근대5종 팀이 ‘제37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시체육회(김승진·최지웅·박상구)는 16~21일 홍천종합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일반부 계주부문(사격·수영·육상·펜싱) 단체전에서 1천232점을 획득, 1천218점을 기록한 울산시청팀을 꺾고 우승했다. 17일 종료된 여고부에서는 인천체고 팀이 근대3종(사격·수영·육상)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인천근대5종 관계자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잇따른 우승은 지난 6월 29일 심용운 회장 취임 이후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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