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립도서관은 3개 시립도서관(나룰·신장·덕풍)에서 진행된 ‘2018 여름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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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남시립도서관에서 방학마다 운영하고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독서와 미술을 연계한 융합교육프로그램 ‘세계 어린이 미술관’ ▶유대인 토론 교육 방법인 ‘하브루타’와 인성 교육을 접목한 ‘하브루타 창의 인성 교육’ ▶‘신나는 여름 생태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 110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고, 이중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하남시립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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