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0일 하계 대학생 드림 업 사업 참여 대학생 20여 명과 함께 시정운영에 관한 ‘청년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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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실시된 본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한 달여 동안 느낀 점과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이나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자유롭게 청년 정책과 일자리 문제 등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의 모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림 업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대학생 하계 드림 업 사업은 청년층에게 현장 실무 경험과 취업역량향상을 위해 본청 및 사업소,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 및 사회복지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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