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이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주요 현안사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신 시장은 21일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상설시장 정비사업, 민간공원특례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팔당물안개 공원과 쌍령동 난개발 현장 등 주요 민원현장을 포함한 총 13개의 현장을 방문,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점검에서는 각 사업장이 소재한 주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의견들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선 7기 시정 철학인 ‘오직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구현 행보에 주력하겠다는 신 시장의 의지다.

신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사업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업을 신속하게 준공해 시민이 만족하는 신뢰행정을 펼치겠다"며 "사업추진에 따라 예상되는 각종 민원사항을 사전에 예방해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발 앞선 예측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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