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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생활정치 여야 따로없어 의원간 열린 소통으로 ‘공존’

Interview -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2018년 08월 22일 수요일 제5면
"‘빨주노초파남보’ 7색깔이 모두 존재할 때 비로소 무지개는 무지개라 불립니다. 시의회 7명의 의원 모두는 ‘무지개’ 협치를 통해 소통정치, 생활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제8대 전반기 과천시의회를 이끌어 윤미현 의장은 ‘무지개 협치론’으로 당찬 의정포부를 밝혔다.

그는 "의원들의 평균 연령을 40대로 선택해주신 이유는 청년과천을 만들어 달라는 민의로 해석하고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뛰어서 답을 찾겠다"며 "시민들께서 OK하실 때까지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윤 의장과의 일문일답



- 제8대의회 최우선 과제는

▶촛불 민심이 만들어 낸 문재인 정부에 발맞춰 새로운 청년도시 재건과 균형발전에 대한 염원이 7명 시의원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2명의 의원이 선출되면서 의회 구성이 이뤄졌다. 이 또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강력한 시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하니 더 잘해서 소통정치&생활정치를 반드시 실현해야겠다.

또 저를 믿고 가슴과 마음으로 소중한 표를 주신 동료의원님들의 빨주노초파남보 정책컬러를 적극 지원하려고 한다. 시민들께서는 여대야소를 걱정하시지만 빨강과 파랑은 무지개라 불려질 수 없다. 지방 생활정치는 여야를 가리지 말고 오로지 시민들의 행복만을 위한 최상의 선택을 해야 하며 견제 외에도 협치와 대안제시의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의회 운영과 관련해 개선해야 할 부분은

▶집행부의 시정활동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의회의 예산관리 감독과 견제 그리고 협치다. 시의원들의 정책은 소통을 통해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더 보편적이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공평성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대야소 의원 구성을 두고 염려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지만 시민들의 편익과 행복증진 그리고 자산의 가치를 배가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현장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합리적이고 공익을 기준으로 예산과 정책을 견제하고 정책을 만들어가야 한다.

- 여대야소인데 야당과 어떤 협치를 할 것인가?

▶찬성을 위해서도 반대를 위해서도 동료의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같은 정당 소속 의원이라고 해도 의견은 다 다를 수 있다. ‘다름’과 ‘틀림’의 구별을 할 줄 알고 ‘사적’과 ‘공적’을 분별 하려고 한다. 의원님들의 위상 강화와 업무 속도를 위해서 집행부와 각 단체별 정기 간담회를 주최하고 고른 기회와 공평한 방법으로 각종 시상 대상자 선정, 위원회 위원 추천, 행사참여, 특별위원회 활동지원 등 정당을 초월해서 항상 논의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서 함께 만들어 가겠다.

-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은

▶총체적 난국이라고 할 만큼 위기 상황의 과천 넉넉할 때는 인심도 후하고 실수도 크게 드러나지 않으나 어려운 때는 서로 너무나 예민하고 작은 실수에도 위태로울 수 있다. 그러나 어려운 때 일수록 함께 머리와 가슴을 맞대고 높은 파도와 바람을 피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의회의 본래 기능인 견제를 우선으로 해야겠으나 소통과 능력강화 협치와 대안제시로 함께 상생의 길을 가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

- 시민들에게 한 말씀

▶칭찬뿐만 아니라 채찍도 달게 받겠다. 늘 함께 만들어 가는 동행행정 지켜봐 주시고, 과천이 행정중심도시에서 그 체질과 형태가 바뀌는 과도기이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인만큼 젊은 시장 젊은 의장과 시의원들을 당선시켜 주신 이유는 젊고 열정 가득한 청년도시 과천을 만들어 달라는 바램으로 저는 해석하겠다. 약속이 지켜지고 시민들의 행복을 디자인 하는 일에 저의 뜨거운 40대를 헌납하겠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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