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최근 평생교육비전센터의 프로그램 공간을 추가 확보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평생교육비전센터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둥지를 튼 건물은 옛 정석학원 자리인 의정부시 의정로 165에 총면적 2천389㎡ 중 1천85㎡(기존 680㎡)가 평생교육비전센터로 사용된다. 센터는 1층에 사무실 및 회의장, 북카페를 마련했다. 2층은 강의실과 동아리실로 활용되며, 3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사용된다.

시는 확장 이전한 평생교육비전센터에서 ▶평생학습도시 정책개발과 특성화 ▶학습형 일자리창출 ▶소외계층 평생교육 ▶창의적 인재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재송 평생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학습도시 이미지에 맞게 특성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강의실, 강당 등을 확장했다"며 "시민들의 욕구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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