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하계 방학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진 교학처장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남양주캠퍼스와 포천캠퍼스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항공서비스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소통행보는 하계 방학 중 학과별로 진행하는 국가고시 100% 합격을 위한 특강, 일본어(JLPT) 몰입교육, 토익 향상 몰입교육 등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더위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피자와 음료수도 전달됐으며,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친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연정(간호학과 4학년)학생은 "무더위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신데 감사하며, 이를 통해 학교측과 더 가까워졌다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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