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꿈꾸는 하루’가 2018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해외 웹영화제 집행위원장 선정 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열린 국제웹영화제 서울웹페스트에 본선 참가작으로 초청된 ‘꿈꾸는 하루’는 해외 웹영화제 집행위원장 선정 우수상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웹페스트, 독일 기센웹페스트 본선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연출을 맡은 인천재능대 서석돌 교수는 "앞으로도 인천재능대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를 창작하는 전위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웹드라마 ‘꿈꾸는 하루’는 학교 구성원이 직접 기획에서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맡았다.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배우들의 메이크업을,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은 촬영을 지원하는 등 산업 현장 직무중심교육을 구현하는 전문대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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