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21일 인천대공원사업소와 소방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9월부터 12월까지 공단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천대공원 치유숲길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 기수당(10~15명) 소방공무원들이 특화된 전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호 협조, 심리적 안정 및 자존감 회복 등으로 진행된다.

추현만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업무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산림치유센터에 대한 소방안전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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