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2일부터 지역 내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2018년 군 장병 부평투어’를 개최한다.

▲ 부평구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 부대 장병들이 ‘부평투어’에 참가,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제공>
▲ 부평구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 부대 장병들이 ‘부평투어’에 참가,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제공>

이번 행사는 부평지역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도 부평을 잘 알지 못하는 군 장병에게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전역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부평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내 각 군부대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군 장병 부평투어’는 군부대 소속 모범 장병 및 신병을 위주로 선발해 매회 40여 명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투어의 주요 방문지로는 ▶부평역사박물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부평 문화의 거리 ▶부평지하상가 모두몰 등이다. 이 밖에도 각종 공예품 만들기 및 풍물 체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투어 참가 후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부평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높은 재방문 의사 표시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군 장병 부평투어’를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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