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18년 남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 향후 사회경향과 변화를 예측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지역 1천200가구 중 28일 현재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족과 가구, 결혼, 출산, 보육, 건강, 안전 등 50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조사관리자 5명, 조사원 20명 등 25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했으며, 지난 20일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요령 등 직무 교육을 마쳤다.

조사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확인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