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이동식 대기질 분석장비 및 악취포집용 드론 구축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완성도 높이기에 나섰다.

화성-대기환경-개선.jpg
이날 회의에는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이동식 대기질 분석장비를 운영 중인 한국환경공단 환경안전진단처의 장태혁 박사,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천성남 박사, 악취전문기관인 시흥녹색지원센터 정구회 박사, 성균관대학교 ZEC 악취환경팀 장현섭 박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장비의 필요성과 운용 전문인력 배치, 악취 포집용 드론의 효율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황 부시장은 "이번 자문결과를 토대로 첨단 기술과 환경행정을 접목해 보다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19년까지 이동식 대기질 분석장비 및 악취 포집용 드론 구축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