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0일 과천시민회관 2층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드림악기교실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가족 및 친구들을 초대하여 그동안 연습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이용해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년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악기교실을 통해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의 꿈이 열매 맺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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