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키운 완두콩을 밥에 넣어 먹고, 상추도 싸 먹고, 피자까지 만들어 먹은 스쿨팜의 추억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의왕시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열린 ‘스쿨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 의왕시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스쿨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지난 21일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관내 스쿨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13개 초·중학교 교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쿨팜은 학교 내에 조성된 상자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감자·상추·토마토 등 다양한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도시농업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학교별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스쿨팜 활동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 행사로 허브를 활용한 천연보습제 만들기 교육과 이달 말 심게 될 김장채소 재배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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