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첫 강의에는 숭의보건지소 소속 이경우 의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 의사는 ▶여성 호르몬과 생리주기에 따른 단계별 증상 ▶증상별 치료법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숭의보건지소는 이날 강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여성건강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프로그램에는 가천대학교 암센터, 미추홀정신보건센터 등 각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요실금·여성암 예방교육, 웃음치료, 우울증 대처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여성건강강좌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면서 갱년기 여성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등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숭의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2-880-537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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