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23일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갖고 석사 142명, 박사 2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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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위수여식은 ▶대학홍보영상 상영 ▶학사보고 ▶석·박사 학위증서 수여 ▶상장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각 단과대학별로는 학사 432명의 학위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행사에 앞선 시상식에서는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은영 씨가 총장상을, 예술학석사 양송정 씨가 대학원장상을, 교육학석사 이윤영 씨가 교육대학원장상을, 심리치료학석사 이정률 씨가 건강과학대학원장상을, 법과학석사 오소정 씨가 법과학대학원장상을, 관광경영학석사 최순주 씨가 기술경영행정대학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교일 총장은 "바쁘게 달려와 마침내 성공적으로 학업을 수행하고 학위수여식을 맞은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한다"며 "모교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버팀목’이 되고 큰 성취를 이룰 때에는 박수를, 힘들고 어려울 때에는 열과 성을 다해 지지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금까지 학사 5만6천302명, 석사 7천252명, 박사 1천166명을 배출하며 중부권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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