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상에는 산림청 지원기준 개정으로 난방기(난로)도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군은 올해 주택용 보일러 20대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10대가 보급된 상태이며, 나머지분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산림청에 보급 대상으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설치비의 70%를 보조받을 수 있다. 보일러는 최저 280만 원까지, 난방기는 최고 105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사업신청서 등을 갖춰 산림과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목재펠릿이란 숲 가꾸기 산물 등을 파쇄·건조·압축해 만든 목재연료로 열효율이 높고 동일 열량 가격 비교에서도 가장 저렴하다. 또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해 친환경 연료로 알려져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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