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지난 22일 지역 내 장애인고용 저조기업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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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변경된 장애인 고용제도 소개와 함께 장애인 고용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향후 사업체별 특성에 맞는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5월 29일부터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업주가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이뤄져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홍두표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고용 저조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 쓸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장애인 고용 확대로 이어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고용공단은 매년 장애인근로자 10명 이상,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비율이 30% 이상인 사업장인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선정, 작업·부대·편의 시설 설치 등에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는 등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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