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리 새농민회는 지난 22일 별내동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연찬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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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엔 남양주·구리 지역 9개 농·축협 조합장과 농협홍삼 허정덕 대표,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새농민 회원 25쌍이 정성들여 모은 회비로 조성됐으며, 매년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자녀에게 전달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은 8년 동안 33명에게 1천650만원을 지원, 새농민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정규철 지부장은 "농협 육성 단체인 새농민회가 뜻깊은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하는데 감사하다"며 "남양주시지부도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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