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화성서부경찰서 보안계는 청문감사실과 합동으로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의식 함양을 위해 경찰청 인권센터를 방문·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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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권센터 내 옛 조사실, 역사관, 홍보관, 박종철 기념전시관 등을 견학하면서 지난 역사적 아픔을 되새기고 반성하며 인권경찰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남북화해협력 시대를 맞아 새로운 역할을 역동적으로 개척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갖고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보안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스스로 약속했다.

특히 향후 신변보호관의 인권보호 방향성을 논의함으로써 인권 침해적 요소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누구에게나 공감 받을 수 있는 경찰 활동 의지를 다졌으며,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인권보호는 경찰이 추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임무" 라며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인권친화적인 보안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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