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23일 세관 대강당에서 외부기관 대테러 전문가를 초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테러대응 활동 특별 세미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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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해외 테러조직의 테러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직원들의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최근 발생한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활동 상황, 외로운 늑대형 테러 활동 사례, 테러 단체들의 테러유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석오 세관장은 "최근 테러의 수단과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앞으로 수원세관도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직원들의 대테러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교육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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