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기계공학과 자작차 동아리‘SCUD’가 최근 대학생 자작차대회에 참가해 전기차 부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는 성과를 냈다. <가천대 제공>
▲ 가천대 기계공학과 자작차 동아리‘SCUD’가 최근 대학생 자작차대회에 참가해 전기차 부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 기계공학과 자작차 동아리 ‘SCUD’가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전기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으로 상금 300만 원을, 비포장도로 경주에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최회명 교수도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96개 대학에서 184개 팀 2천430명이 참가해 전기자동차, 바하(Baja), 포뮬라(Formula)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Team SCUD는 두 대의 경주차와 박지수(25·4년), 정영섭(25·3년) 등 2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정영훈 SCUD 팀장은 "이번 여름 폭염 때문에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어느 팀원 하나 빠지지 않고 똘똘 뭉쳐 대회를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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