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킵㈜이 최근 인천항 인근에 개장한 풀필먼트센터 전경.
▲ 위킵㈜이 최근 인천항 인근에 개장한 풀필먼트센터 전경.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인 물류대행 전문 기업 위킵㈜이 23일 중구 항동 7가 인천항 인근에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개장했다.

위킵은 물류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이며 서비스 품질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다.

국내 e-커머스 물류 시장은 오픈 마켓의 수가 많고, SKU(제품 가짓수)가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위킵은 포장·배송 뿐만 아니라 국내 e-커머스 환경을 충실하게 반영한 풀필먼트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동주문 수집과 송장 자동전송, CS통합관리, 실시간 재고관리 등이 가능한 풀필먼트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증대시켰다.

특히 물류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받은 정규직 인력 위킵맨들이 각자 배정받은 기업의 물류 전 과정을 전담하는 매니저전담제를 통해 고객사와 1대1로 소통하기 때문에 업무처리가 원활하게 진행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위킵은 인천항 물류센터 개설을 기념해 신규 입주기업 할인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3개월 간 보관비의 40%를 할인해주는 행사로, 20일부터 다음달 19일 사이에 계약을 체결한 신규 입주 기업이 대상이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인천항 물류센터에서 향후 연 200만 건 이상의 물동량이 예상된다"며 "300개 이상의 기업이 유치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위킵은 2013년 10월 창립 이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 스마트물류 창업 공모전’을 통해 보육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풀필먼트와 해외 물류, 판매 대행, 핀테크 등 물류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