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사진> 인천시 중구청장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7일 간 신포동을 시작으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구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홍 청장은 이번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구민이 느끼는 애로 및 불편 사항을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또 취임 후 새로운 구정 비전을 제시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별 현안사항 파악과 생생한 지역여론을 수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방문은 다음 달 6일 용유동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홍 청장은 이번 순회방문으로 중구가 지역공동체로서 본연의 기능을 발휘해 다양한 문제를 구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상향식 민생행정의 일환으로 구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 방문으로 구정 전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해 구민들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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