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대는 내년부터 3년간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모든 국책사업 신청이 가능하고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평가는 발전계획과 성과, 교육 여건과 대학 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및 교육 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국 4년제 대학 중 안양대를 포함한 120개 대학(64%)이 자율개선대학으로, 67개 학교는 역량 강화 대학 및 재정 지원 대학 등으로 지정됐다.

유석성 안양대 총장은 "잘 가르치는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서 백년 미래의 희망이 되는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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