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중·고교생 자녀를 둔 임직원가족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입시 세미나 사내특강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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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지난 23일 열린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쌍용자동차 임직원들과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입시 전문가 김진세 에듀피아 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현 교육정책 및 대입제도, 입시전략, 중·고교 교육운영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대강당을 가득 채운 임직원들은 자녀들의 효율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주요 내용을 꼼꼼히 메모해가며 그 어느 때보다 강의에 집중했다.

특히 강의 당일 2019학년도 수능원서 접수가 시작된 만큼 수험생 및 예비 고3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구체적인 입시전략 및 사례별 분석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중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정부의 입시제도 변화 내용 및 맞춤형 수준별 학습전략 수립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쌍용차는 지난 2012년 10월 노·사가 합의한 ‘조합원 자기개발 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자기 계발을 위한 인문학,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정기적인 사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원 상무는 "입시 세미나 사내특강은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맞춰 정확한 입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의 진학을 위한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만큼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이 관심을 가지는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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