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호수동 행정복지센터 5층 강당에서 관내 협력단체와 유관기관,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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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민 관 경이 협업을 통해 당면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치안시책을 수립하는 취지로 중앙동, 백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됐다.

유관기관, 협력단체 및 주민들은 안전하고 살기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이에 단원서는 주민들의 요청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탄력순찰 및 중점추진업무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호수동 내 교통시설 관련 건의내용과 이에 대한 계획 등 안전한 호수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민 관 경의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로 이어졌으며 범죄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 취약지 역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거리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방범의식을 높이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심헌규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별 주민들의 요구가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경찰활동을 증대해 안산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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