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꿈드림 청소년의 찾아가는 직업체험 및 특강 프로그램을 4회기에 걸쳐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줬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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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직업체험 활동을 조사해 마련된 직업체험에는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해 미래의 직업에 대한 실무를 배우고 향후 진로까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직업체험에는 MBC 아카데미 뷰티스쿨, 귀여운 어린이집, 액트 실용음악학원,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피부미용사, 보육교사, 보컬트레이너, 사회복지사의 특강을 듣고 직접 실습에 참여하는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직업체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관심과 전문분야의 자격요건 등을 확인하고 향후 대학진학이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도 맞는지 확인했다.

한편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9년 대비 스마트교실(검정고시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학업을 중단하거나 자퇴 등으로 고졸학력이 필요한 청소년은 누구라도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886-0541~2)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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