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23일 지역 전문상담인력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살림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자해와 자살 등 위기 사안에 대한 학교 전문상담인력의 대처 역량 강화와 학교·지역 공동체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경찰서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도 함께 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강의를 맡은 안병은 수원자살예방센터장은 ‘학생 자해의 이해’를 주제로 학생 자해의 원인과 대처 방안·예방 등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했다.

교육지원청은 자해학생상담프로그램(OK!DO!)을 참석자들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통해 실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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