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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생들 "몽골서 한글 알리고 왔어요"

국어교육과 봉사단 등 18명 한국체험 교실서 현지와 소통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2018년 08월 27일 월요일 제12면
인하대학교가 최근 몽골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했다.

26일 인하대에 따르면 국어교육과 해외봉사단인 ‘한글, 몽골을 품다’ 팀과 교육대학원·일반대학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 해외세미나 팀 등에서 총 18명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한글, 몽골을 품다’ 팀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인하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전공 연계 해외봉사단이다. 이들은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후레대를 방문해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시연했다. 또 ▶대한민국 OX퀴즈 ▶전통 목걸이 만들기 ▶부채 꾸미기 ▶책갈피 만들기 ▶한국 다과 체험 ▶윷놀이 체험 등 여러 개의 한국문화 체험부스를 마련해 후레대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하대 박덕유(국어교육과)교수도 몽골 한국어 교수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몽골 한국어교육 지도자를 위한 문법교수법 특강’을 진행해 현지 한국어교육 지도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인하대와 후레대는 상호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도서 기증식, 장학금 수여식 등도 함께 진행했다.

인하대는 이번 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울란바토르 외곽에 위치한 중살라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한국문화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들 어린이에게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복 종이 접기 ▶윷놀이 ▶봉숭아 물들이기 ▶한국어 보물찾기 등 5가지 체험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렸다.

‘한글, 몽골을 품다’ 봉사단 관계자는 "중살라 지역의 어려운 현지 가정을 방문해 몽골 전통가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고충을 듣고 말동무가 되기도 했다"며 "이번 해외봉사활동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몽골에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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