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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환경부 차관에 박천규(54)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양수(50)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 민원기(5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의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한 통계청장에는 강신욱(52)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기상청장에 김종석(60) 경북대 천문대기학과 객원교수를,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박제국(56) 인사혁신처 차장을 발탁했다.

박천규 신임 환경부 차관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환경부 국제협력관과 대변인, 자연보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 고창 출신의 김양수 신임 해수부 차관은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을 지냈다.

서울 출신의 민원기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과 기획조정실장,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의장 등을 역임했다.

강신욱 신임 통계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장연구실장, 소득보장정책연구실장 등을 지냈다.

김종석 신임 기상청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지형기상정책과장과 공군본부 공군기상단장,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을 지냈다.

박제국 소청심사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과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 충북 행정부지사 등을 지낸 바 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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