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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들이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를 직접 착용하며 체험해 보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제공>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 블루투스 모델을 27일, LTE 모델을 3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워치는 46㎜의 실버, 42㎜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손목이 작은 남성이나 여성도 부담감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가 작은 모델과 로즈 골드 색상을 추가했다.

블루투스 모델은 46㎜가 35만9천700원, 42㎜가 33만9천900원이고 LTE 모델은 46㎜가 39만9천300원, 42㎜가 37만9천5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서 그동안 쓰던 ‘기어’ 브랜드 대신 ‘갤럭시’ 브랜드를 사용하며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통합적인 사용성을 강화했다.

디자인은 전통 시계에서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에 스마트워치 편의성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는 것이 삼성전자 설명이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원형 베젤 내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초침 소리를 구현해 실제 시계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50가지 이상의 다양한 고급 정품 스트랩을 바꿔 낄 수 있다.

기능적으로는 스마트워치 전용 칩셋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향상시켰다. 시계 항상 표시 기능을 끈 일반적인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80시간 이상 사용(46㎜ 모델 기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만 원의 소확행’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워치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간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BT 펜 플러스와 정품 실리콘 스트랩·스위스 명품 ‘스트랩 스튜디오’의 스트랩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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