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앞서 착수한 ‘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제안했다. 또한 지역 특성과 교육 여건 분석 결과를 통해 공교육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 전문가들은 남은 연구기간 동안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교육 발전 방안과 효율적이고 균형적인 교육투자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부천시 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11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