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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자리센터 상담사례 모아서 책으로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2018년 08월 27일 월요일 제23면
"오늘도 구직자분에게 배운다. 취업하려는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수차례 면접을 보고 탈락을 하면서도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지원한 유○○님의 끈기가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게 아닐까 싶다." 최근 수원시가 펴낸 「마음에 와닿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실린 한 일자리상담사의 글이다.

수원시가 수원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의 상담사례를 모아 놓은 상담사례집을 출간했다. 「마음에 와닿는 수원일자리센터」에는 상담사례 67편이 수록됐다. 수원일자리센터 소개글과 일자리센터를 이용한 시민의 소감문, 구직자가 상담사를 칭찬하는 글 등도 실려 있다.

상담사들은 구직 시민과 상담을 하고, 구직자에게 적절한 직장을 소개해 주며 느낀 보람을 글로 생생하게 옮겼다.

수원시 일자리상담사들의 역할은 단순히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때로는 의기소침해진 구직자에게 용기를 주고, 취업 후에는 상담자가 회사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챙기기도 한다.

한 상담사는 "상담을 하다 보면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망설이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그럴 때마다 용기를 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상담사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담사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한 한 60대 노인은 "내가 힘이 들 때 전화를 해 주고 위로의 말을 건네 준 상담사 덕분에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됐다"며 "고비 때마다 전화를 해 주고 용기를 준 상담사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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