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2018년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국제구호단체인 ㈔코피온에 글로벌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봉사단은 한 달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9월 초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빈곤지역을 찾아 게르(몽골 전통주택) 짓기 등 거주환경과 아동센터 교육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봉사와 문화 체험활동으로 현지 아동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공사는 몽골 해외봉사를 계기로 몽골과의 교류·협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수 부사장은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인천공항 해외봉사단은 공사를 대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몽골 지역에서 생활개선사업과 문화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