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인천시 동구 송현동)이 전시·관람과 코딩로봇을 결합한 ‘코딩로봇과 함께 하는 수도국산 시간여행’을 자체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사용되는 ‘코딩로봇’은 총 5가지 색상을 인지할 수 있어 아이들이 그리는 색상들의 조합으로 다양한 명령코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코딩로봇 체험은 박물관을 관람한 어린이들이 전시실 그림지도에 자신이 관람한 동선에 따라 로봇의 이동경로와 명령어를 그려 코딩하고 있다. 로봇의 움직임에 따라 전시실에서 기억에 남았던 곳을 직접 설명한 후 이를 동영상으로 간직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동구청이 전액 지원, 올 연말까지 총 1천 명의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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