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9월 1일부터 여주시민의 주차장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운영일을 기존 일요일·공휴일에서 토요일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상점가 이용 등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해 지역 내 노상주차장 및 시민회관 주차장 등 15개소, 309면을 토요일에도 무료 개방한다.

다만 한글시장주차장과 창동주차장은 제외이다.

이번 무료 운영 시행의 주의사항으로 무료 운영일에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장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으므로 차량 피해 또는 도난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현 공단 이사장은 "여주시 시정비전인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선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편의 증대를 위해 공영주차장 토요일 무료 개방 계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서비스로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창조 공기업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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