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다음달 8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복지화성대축제’를 개최한다.

시와 삼성전자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킹페스티벌은 시민 참가비 5천 원과 삼성전자의 기부금을 1대1 매칭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매년 주최하는 복지화성대축제와 함께 열려 시민들과 나눔 사회복지의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축제는 기부금 전달식을 포함한 공식행사와 걷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기업 40여개가 참가하는 홍보·판매 부스와 가족 놀이 및 체험을 위한 빅블록, 버블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걷기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전날까지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amsungwalking.com/) 또는 읍·면·동에서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한편, 지난해 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2억 1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아져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지원 및 청소년 장학금 등에 사용됐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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