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올해 ‘노인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자살, 우울 등 잠재적 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에게 정신건강,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 서비스에는 사례관리를 포함해 인지·정서 지원, 문화·여가, 대인관계 증진, 재가 방문 시 성과물(포토북) 제작 등이 있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및 납부확인서(기초연금수급자는 제외)와 기타 필요서류를 챙겨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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