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클린농업대학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CEO로서 협동심과 책임의식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친환경농업과 서경애 동문, 농촌관광과 강태두 동문, 여성CEO과 한경숙 동문이 나와 귀농·귀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각 기수별 장기자랑 등 동문 화합의 한마당이 이어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클린농업대학 학장인 김 군수는 "앞으로도 가평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클린농업대학과 총동문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찬교육을 통해 군을 발전시키는 지역 CEO로서 주역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년까지 10년간 1천2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들과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통해 상생의 장이 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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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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