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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화제’를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인터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장

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2018년 08월 28일 화요일 제16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 정인조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 평화통일 운동을 ‘시민사회 영역’으로 넓혀 나가 시민 모두가 통일운동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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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단계로 28회째 개최하고 있는 ‘통일문화제’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이어 나가 평화통일은 너나없이 모두가 한 몸이 돼 남북 교류 더 나아가 통일 준비에 시너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나가겠다는 뜻을 비쳤다.

정 회장은 또 ‘민주평통’이 벌이는 지역 사업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여 자신의 이름 앞에 늘 붙어 다니는 수식어인 ‘기부 천사’ 다운 면모를 부각시켰다.

부천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협의회장도 겸하고 있는 그는 "탈북주민들과 우리는 ‘작은 통일’을 이뤘다는 신념으로 그들과의 만남 그리고 소통에 힘쓰며 ‘하나의 겨레’임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들의 처우 개선 등은 협의회에서 회원들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통일에 대해선 "민족 통일의 염원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며 이데올리기의 상위개념으로 생각한다"며 "70여 년의 갈등을 풀고 남북이 원만한 통일의 길로 나아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정인조 회장은 ‘글로벌21㈜’을 경영하면서 사회에서 얻은 부는 ‘개인과 가족의 영달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써야 한다’는 굳은 생각으로 기부천사의 반열에 서게 됐다. 그는 6년 전 회갑을 앞두고 희망재단에 1억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 활동은 지금까지도 진행형이다.

경남 합천이 고향인 정 회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 출신으로 플랜트 검사, 감리회사를 창업한 후 (사)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성공회대 겸임교수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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