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가 시민이 제안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는 ‘2018 시민제안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27일 동탄중앙이음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시민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나누며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마을교육공동체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두 가지이며,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마을교육공동체 분야는 유아(놀이 체험), 청소년 및 성인(문화예술·공간활용·진로직업·자유제안) 대상 프로그램 총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ICT 분야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작품 제작, 코딩드론, 창작멘토링 등 총 12개 팀을 선정한다.

제안된 프로그램은 1차 시민 온라인 투표와 2차 시민 및 전문가 심사로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200만 원 이내의 사업비와 최대 8주 동안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 제안은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 달 4일 오후 11시까지 예산을 포함한 제안서 등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제안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동탄중앙이음터 홈페이지(https://www.hs-ieumteo.org)에서 확인하거나 마을교육공동체분야(☎031-378-7356) 또는 ICT 분야(☎070-7747-1868)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된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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