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7일 ‘일자리 창출·동반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대국민 아이디어 접수 총 11건 중 내부위원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등 총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한종환(협력기업) 씨가 제안한 ‘항만특화 물류센터 체험 프로그램’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청년들로 구성된 인력 풀을 구성하고, 기업체의 단기 인력 수요 발생 시 청년과 기업을 연결해줌으로써 청년에게는 물류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단기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우수상은 ‘중소기업 온라인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으로 협력 중소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B2B(Business to Business) 온라인 해외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원희경(시민) 씨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윤관용(시민) 씨가 제안한 ‘중소기업 경영닥터제’로 중소기업 상생파트너십을 통해 경영·법률·세무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자문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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