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창의융합 대학’이란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형 교육경쟁력 강화 ▶산학 협력 에코시스템 확립 ▶선진 경영시스템 혁신 ▶글로벌 캠퍼스 실현의 4대 전략 방향을 통해 2018년·2022년·2025년 3단계의 중장기발전 전략을 세웠다.

이 같은 수원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천336명(56.9%)을 선발한다.

수원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전년도 8개 단과대학, 19개 학부, 8개 학과, 52개 전공에서 이번에 8개 단과대학, 19개 학부, 13개 학과, 48개 전공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으로는 전공별로 모집하는 것이 아닌 학부별로 모집하고, 전년과 동일한 ‘안정적인 전형요소 반영비율’로 지원자의 혼선을 최소화했다. 또 모든 전형이 인문·자연계열의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방법은 크게 학생부 위주(교과)에서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출신자 전형은 학생부성적 100%로 선발하되 일반전형(적성), 국가보훈대상자, 사회배려대상자 전형의 경우에는 학생부 60%+적성고사 40%로 선발한다

예체능 실기위주 전형(실기우수자)에서는 특기자 전형과 실적 반영이 폐지됐다. 실기우수자 전형의 세부 전공별로는 체육과 문화콘텐츠테크놀러지학과가 학생부 40%+실기 60%로, 미술과 음악은 학생부 20%+실기 80%, 연극과 영화영상·무용은 학생부 30%+실기 70%로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서류 제출 마감은 같은 달 19일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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